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워크숍에서 “직원 의견 반영해 서비스 혁신”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둘째 줄 왼쪽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경영혁신 워크숍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험서비스에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2019년 경영혁신 워크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오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변화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을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을 만족하는 혁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과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 60여 명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상반기 경영현황을 돌아본 뒤 ‘마케팅 경쟁력 제고방안’과 ‘업무 전문성 강화’ 등 경영혁신을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부서별 업무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등 회사의 전반적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으며 디지털 혁신,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