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8달러(1.52%) 오른 58.71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상승,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앞두고 관망세

▲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8달러(1.52%) 오른 58.71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0.19달러(0.29%) 오른 65.05달러에 거래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갈등 심화에 따라 배럴당 53달러 선에서 57달러 선으로 올라선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둘째 날인 29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