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파멥신 주가는 내렸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올랐다.
 
바이오주 약세, 에이비엘바이오 급락하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급등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25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7.97%(2350원) 급락한 2만7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7일 기업설명회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바이오업계에서는 인보사 사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해도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때가 많은 것으로 분석한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파멥신은 7.82%(4300원) 하락한 5만700원, 유틸렉스는 5.93%(5100원) 떨어진 8만900원, 셀리드는 5.28%(1850원) 낮아진 3만3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동성제약은 4.94%(1050원) 내린 2만200원, 오스코텍은 3.48%(800원) 하락한 2만2200원, 제넥신은 2.68%(1800원) 떨어진 6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필룩스는 2.23%(130원) 낮아진 5690원, 현대바이오는 1.83%(300원) 내린 1만6100원, 앱클론은 1.38%(700원) 하락한 5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녹십자셀은 0.94%(400원) 떨어진 4만2350원, CMG제약은 0.88%(30원) 낮아진 3380원, 녹십자랩셀은 0.86%(300원) 내린 3만4650원, 코미팜은 0.22%(50원) 하락한 2만27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4.51%(3200원) 상승한 7만4200원, 신라젠은 1.24%(700원) 오른 5만7300원, 뉴프라이드는 0.96%(15원) 높아진 1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3.53%(600원) 하락한 1만6400원, 차바이오텍은 3.29%(550원) 떨어진 1만6150원, 네이처셀은 3.21%(270원) 낮아진 8150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3.14%(700원) 내린 2만1600원, 바이오솔루션은 3.1%(1150원) 하락한 3만5900원, 파미셀은 2.92%(250원) 떨어진 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트로젠은 1.64%(800원) 낮아진 4만8100원, 프로스테믹스는 1.6%(80원) 내린 4930원, 테고사이언스는 0.86%(250원) 하락한 2만8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메디포스트는 0.15%(50원) 높아진 3만3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메디톡스는 0.46%(2천 원) 내린 43만1900원, 휴젤은 0.35%(1500원) 하락한 42만25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압타바이오는 6.21%(1850원) 떨어진 2만7950원, 폴루스바이오팜은 5.19%(120원) 낮아진 2190원, 올릭스는 4.71%(2300원) 내린 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트론바이오는 3.85%(600원) 하락한 1만5천 원, 인스코비는 2.41%(75원) 떨어진 304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49%(400원) 낮아진 2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41%(900원) 내린 6만2900원, 텔콘RF제약은 0.99%(60원) 하락한 603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5.61%(600원) 상승한 1만1300원, 헬릭스미스는 0.57%(1100원) 오른 19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