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인 넷마블네오와 대화제약 자회사 리독스바이오가 K-OTC 시장에 새로 진입한다. 

금융투자협회는 넷마블네오와 리독스바이오 등 2개 회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27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장외주식시장에 넷마블네오 리독스바이오 신규 지정

▲ 금융투자협회는 넷마블네오와 리독스바이오 등 2개 회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27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이다.

넷마블네오는 넷마블이 배급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했다. 이 게임은 이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3위에 올라 있다. 넷마블네오는 2018년 매출 1449억 원을 올렸다.
 
리독스바이오는 의약품 원료를 제조하며 필러상품을 주로 판매한다. 최근 독일 현지법인을 계열회사로 추가하면서 유럽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2018년 매출 104억 원을 냈다.
 
두 회사 주식의 거래는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고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로 설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