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주가가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5일 진에어 주가는 전날보다 4.01%(900원) 내린 2만1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진에어 주가 6거래일 만에 하락, 항공사 주가 대부분 떨어져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진에어 주가는 18일부터 24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하락으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레포트를 내고 “여름 성수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전히 제재와 관련된 정부의 속내는 예측이 어렵다”며 “진에어의 2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항공사 주가 역시 25일 대부분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대한항공 주가는 1.32%(400원) 하락한 2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주항공 주가는 1.79%(600원) 떨어진 3만2950원에, 티웨이항공 주가는 0.9%(60)원 내린 6570원에, 에어부산 주가는 3.37%(220원) 하락한 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