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자사주 1억2400만 원 어치를 매입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4일 공시를 통해 김 회장이 장내에서 하나금융지주 주식 3400주를 약 1억2400만 원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주식 1억2400만 원어치 매입해 주가부양 의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김 회장은 하나금융지주 주가부양 의지를 보이는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김 회장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5만2600주에서 5만6천 주로 늘어났다.

김 회장은 2018년 4월 하나금융지주 주식 1200주를 장내에서 사들인 뒤 1년 2개월 만에 자사주를 또 매입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4일부터 2020년 6월23일까지 약 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