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국영화 최초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관람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기생충을 관람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휴일을 맞아 칸영화제 대상 수상작 기생충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2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다.

노영민 비서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양현미 문화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신지연 2부속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씨, 이선균씨, 조여정씨, 최우식씨, 박소담씨 등이 출연했다. 5월25일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문 대통령은 5월26일 축하문을 통해 “한류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너무 궁금하고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생충은 5월30일 개봉해 25일 만인 이날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넘어 1천만 명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