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 날씨는 대체로 맑겠지만 24일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에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6월 마지막 주 전국 대체로 맑으나 26일부터 남부는 장마 영향

▲ 6월 마지막 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24일 일 강원 영서와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고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남부 내륙에 가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아침 기온은 14~20도, 낮 기온은 23~32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한때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25일은 아침 기온이 15~20도, 낮 기온이 25~3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일부 경기내륙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그 밖의 내륙도 30도 이상으로 덥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26~27일과 29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는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평년(4~19mm)보다 중부지방은 적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금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