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녹십자셀 주가는 떨어졌고 네이처셀 주가는 올랐다.
 
바이오주 약세, 코오롱생명과학 녹십자셀 안트로젠 대폭 하락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21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4.88%(1100원) 떨어진 2만1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8일 식약처 청문회에서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를 뒤집을 만한 새로운 근거를 내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다음 주에 최종 행정처분을 내린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안트로젠은 4.10%(2050원) 내린 4만7950원, 바이오솔루션은 1.17%(450원) 떨어진 3만8천 원, 프로스테믹스는 2.28%(120원) 낮아진 51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3.47%(600원) 하락한 1만6700원, 테고사이언스는 1.99%(600원) 내린 2만9500원, 차바이오텍은 1.50%(250원) 떨어진 1만6450원. 파미셀은 1.70%(150원) 낮아진 867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는 전날과 같은 3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네이처셀은 3.44%(290원) 오른 873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도 대체로 떨어졌다.

녹십자셀은 4.61%(2050원) 하락한 4만2400원, 유틸렉스는 1.44%(1300원) 내린 8만8700원, 현대바이오는 2.33%(400원) 낮아진 1만6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셀리드는 2.29%(850원) 떨어진 3만6250원, 녹십자랩셀은 2.37%(850원) 하락한 3만5050원, 뉴프라이드는 1.16%(20원) 내린 1700원에 장을 마쳤다.

필룩스는 2.59%(160원) 낮아진 6010원, CMG제약은 1.94%(70원) 떨어진 3535원, 앱클론은 0.20%(100원) 하락한 5만1천 원, 오스코텍은 1.48%(350원) 내린 2만3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넥신은 2.43%(1700원) 낮아진 6만8200원, 에이치엘비는 1.41%(1천 원) 떨어진 7만100원, 신라젠은 1.56%(900원) 하락한 5만68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동성제약은 1.90%(400원) 오른 2만1500원, 파멥신은 0.68%(400원) 높아진 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휴젤은 1.73%(7300원) 오른 42만9600원, 메디톡스는 1.43%(6200원) 상승한 44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압타바이오는 2.83%(900원) 떨어진 3만90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17%(250원) 하락한 1만1250원, 텔콘RF제약은 0.97%(60원) 내린 612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인스코비는 2.71%(90원) 낮아진 3225원, 헬릭스미스는 1.79%(3500원) 떨어진 19만1800원, 인트론바이오는 2.18%(350원) 하락한 1만57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0.83%(250원) 내린 3만 원, 올릭스는 0.39%(200원) 낮아진 5만1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폴루스바이오팜은 1.78%(40원) 오른 229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18%(50원) 상승한 2만725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0.91%(600원) 높아진 6만62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