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비스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는 19~20일에 충남 천안에 있는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는 현대차가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로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기술교육을 통해 서비스 협력기업 네트워크인 ‘블루핸즈’의 서비스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19일과 20일 두 차례 열렸다.

첫날에는 현대차 블루핸즈 대표자와 기술책임자 119명이, 둘쨋날에는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등 자동차 정비연합회 3개 기관 회원 79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에서 현대스마트센스와 신기술 체험, 친환경 자동차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현대차는 “블루핸즈를 비롯한 대내외 서비스 네트워크의 미래 기술 대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이번 콘퍼런스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자동차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대내외 기술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