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캐피탈이 2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모바일 스타트업 파이언스, 플랫포스, 모두의컴퍼니와 'KB차차차-모바일 스타트업 상생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모바일 스타트업 대표들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KB캐피탈은 20일 서울 서초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바일 스타트업 파이언스, 플랫포스, 모두의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캐피탈은 중고차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 모바일 스타트업이 보유한 서비스 및 기술을 탑재해 KB차차차의 콘텐츠를 보강하기로 했다.
파이언스는 무선공유기 위치 기반의 모바일 알림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소비자들이 KB차차차 앱을 설치하고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중고차 구매 체크리스트 등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각종 알림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플랫포스는 1월 KB금융그룹의 KB스타터스 기업으로 선정된 모바일 기프티콘기업이다. 기존 KB차차차에 탑재된 차량 관련 용품 선물메뉴에 모바일상품권, 생활용품, 레스토랑, 베이커리, 커피 등 다양한 기프티콘이 추가된다.
모두의컴퍼니는 주차정보와 주차공유, 스마트파킹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KB차차차를 통해 위치 기반의 전국 민영 및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올해 연말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술이 집약된 완전히 변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