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인천시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학교에 생수를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 수돗물 음용불가 판정 피해학교에 생수 1천 상자(500ml 3만 병)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 인천 '붉은 수돗물' 피해학교에 생수 1천 상자 전달

▲ 대한항공이 인천시 서구 '적수 현상' 피해 학교에 생수 1천 상자를 지원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피해지역 학교 10곳(초·중·고등학교 각 3곳, 유치원 1곳)에 전달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강원도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페루 홍수 △2016년 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피해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꿈을 키워가는데 구호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