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애플이 퀄컴의 5G 반도체를 탑재한 5G 스마트폰을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LG이노텍 주가 급등, 애플 5G스마트폰 내년 출시 기대 작용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19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4.98%(5천 원) 상승한 10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8일 CNBC가 인용한 대만 KGI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0년에 첫 5G아이폰을 내놓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5G아이폰에는 여러 고가부품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은 애플에 트리플 카메라 모듈 등 고가 스마트폰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5G아이폰 출시가 본격화하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