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GWG(Grow with GS)’ 행사를 통해 여성창업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GS홈쇼핑은 18일 오후 7시에 서울 서초구 한화드림플러스 강남역점에서 여성기업가 네트워크인 ‘위넷(We.Net)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과 여성창업가’란 주제로 GWG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GS홈쇼핑, '라이프 스타일' 여성창업가 교류하는 행사 열어

▲ GS홈쇼핑이 18일 한화드림플러스 강남역점에서 여성 창업가들을 위한 ''GWG'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GWG는 대기업-스타트업, 스타트업-스타트업 사이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험공유를 통해 상승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열리는 행사다. GS홈쇼핑은 2015년 9월부터 분기에 한 번씩 GWG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GS홈쇼핑의 벤처투자사 ‘다노’,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도그메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 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 모두 200명이 참석해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김남희 브리즘 이사, 이지수 다노 대표,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여성 창업가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이테크 시대의 라이프스타일 창업 전망과 여성창업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도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하우스텝’, ‘도그메이트’, ‘아트마켓라부’, ‘아크로밧’ 등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들이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해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행사는 라이프 스타일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여성대표들과 투자자들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기회와 도전 방향성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GS홈쇼핑은 혁신을 만들어나가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