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BNK경남은행은 5월13일부터 6월14일까지 약 5주 동안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2018년 하반기 5, 6 급 신입 행원 가운데 ‘디지털/IT 직군’ 신입행원과 내부에서 선발된 직원 등 35명이 참가해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과 관련한 교육을 받았다.

연수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은행별 기사를 수집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50여 명의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우형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지금까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렸지만 앞으로는 데이터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며 "데이터 시대를 이끌어 나갈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