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협력, 이진국 “금융주선 강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부동산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금융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등의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자주적 경제활동 및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돕기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특수법인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앞으로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투자, 프로젝트 개발 및 다양한 부동산 관련 신규사업에 금융주선 및 자문을 제공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해 하나금융투자가 금융주선을 비롯한 금융자문업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나금융투자가 축적한 풍부한 금융 노하우가 두 회사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