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기판소재사업부의 선전과 원/달러 환율의 상승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힘을 받았다.
 
LG이노텍 주가 올라, 2분기 흑자전환 기대받아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18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45%(2400원) 상승한 10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기판소재사업부의 선전으로 LG이노텍이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선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테이프서브스트레이트와 포토마스크 등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시설투자를 통해 애플과 안정적 파트너십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