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캄보디아에서 첫 해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에어서울 객실승무원 사회공헌팀 ‘민트나래’는 18일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유치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어서울,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객실승무원 해외 봉사활동

▲ 에어서울 객실승무원 사회공헌팀 '민트나래' 봉사단원들이 18일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유치원에서 봉사활동을 끝낸 뒤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민트나래 봉사단 5명은 어린이들에게 그림 그리기, 가방 만들기 등의 미술 활동을 가르치고 아이클레이(점토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함께했다. 한국에서 준비해간 간식과 학용품 등도 전달했다.

에어서울은 현재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에서 씨엠립을 오가는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민트나래의 활동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