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

김용원 기자
2019-06-18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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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


    ◆ 생애

    정현호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이다. 

    전자 계열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의 수장을 맡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시너지 강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1960년 3월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삼성전자 국제금융과에 입사해 삼성 미래전략실의 전신인 삼성비서실 재무팀에서 일했다.

    삼성전자 IR그룹장을 거쳐 삼성비서실 후속조직인 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에서 삼성그룹 전반의 경영을 총괄했다.

    삼성전자에서 무선사업부 지원팀장과 디지털이미지사업부장을 거쳐 삼성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과 인사팀장으로 근무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에 책임을 지고 퇴사했으나 같은 해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으로 복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사태와 관련된 검찰 수사를 앞두고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지시를 받아 증거자료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궁지에 몰려 있다.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측근으로 알려졌다. 재무와 전략기획 전문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 경영활동

    △전자 계열사 시너지 주도
    정현호는 사업지원TF를 통해 삼성 미래전략실의 갑작스런 해체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던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를 다잡는 데 집중했다.

    삼성그룹 최대 계열사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는 2017년 2월 박근혜 게이트 여파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과 동시에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뒤 큰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전자계열사의 인사와 사업전략 수립, 투자 등을 총괄하던 미래전략실의 기능을 대체할 조직이 없어 급하게 독자 경영체제를 갖춰야만 했기 때문이다.

    같은 해 11월 신설된 사업지원TF는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으로 전자 계열사의 시너지 추진을 주요 역할로 앞세웠다.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전자계열사가 모두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사업적으로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만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조직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다.

    정현호는 사업지원TF 수장에 올라 삼성 미래전략실의 일부 기능을 사업지원TF가 물려받아 전자 계열사의 사업에 최대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힘썼다. 인사방침이나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도 사업지원TF에서 방침이 정해진 뒤 삼성전자와 계열사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정현호 삼성미래전략실 사장이 2015년 12월2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실용주의’ 일등공신
    정현호는 2014년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승계를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보폭을 넓힐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팀장에 올랐다. 삼성그룹 모든 계열사의 인사를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로 큰 책임을 안게 된 것이다.

    삼성그룹이 비주력사업을 매각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둔 상황이라 정현호가 이를 주도하고 조율하는 실무를 대부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삼성그룹은 방산과 화학사업 등을 매각하고 계열사 전반이 비주력사업 매각에 나서도록 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런 기조는 2016년까지 계속 이어졌다.

    삼성그룹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뒤 이어진 만큼 ‘실용주의’ 기조를 중심으로 삼성그룹에 이재용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 후계자로 인정받는 발판을 구축하는 데 정현호가 일등공신 역할을 한 셈이다.

    삼성그룹의 인사조직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시스템의 삼성’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삼성전자 ‘디지털카메라 일류화’ 수포로 돌아가
    정현호는 2010년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 카메라의 ‘일류화’를 주문하며 특별히 육성에 신경을 쏟은 디지털이미지사업부 수장에 올라 카메라와 캠코더사업을 총괄했다.

    당시 삼성전자가 계열사였던 삼성디지털이미징을 흡수합병해 사업부로 편입한지 1년도 되지 않았던 시점인 만큼 사업을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정현호는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후임으로 디지털이미지사업부장에 올랐는데 당시 이건희 회장이 특별히 신임하던 핵심경영진을 잇따라 앉히며 특별히 카메라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당시에도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로 사업전망이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던 카메라사업을 두고 ‘다른 회사는 포기해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내세우며 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정현호 체제에서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는 미러리스카메라 NX시리즈 등 신제품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소니 등 선두업체를 넘기 위해 물량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결국 삼성전자의 디지털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 향상에 따른 ‘대세’를 거스르지 못했고 실적에 의미있게 기여하지 못하다 점차 축소됐다. 2014년 조직개편에서 무선사업부 안에 축소되는 구조조정을 한차례 겪은 뒤 2016년부터 사업은 사실상 중단됐다.

    ◆ 비전과 과제

    정현호는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삼성전자와 사업지원TF 조직을 바로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세계 IT업황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가 스마트폰 부품사업에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력상품인 메모리반도체업황 회복이 더욱 늦어지고 있는 데다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 패널 등 부품도 주로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생산 감축에 따라 수요가 급감하며 악영향을 받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사업에 위기가 갈수록 커지면서 전자계열사 사이 협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는 자동차 전장부품과 같은 새 성장동력을 키워 스마트폰 관련된 사업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와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삼성전기는 자동차용 적층세라믹콘덴서와 카메라모듈,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등 전장부품 분야 핵심사업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런 산업 분야에서 계열사들이 힘을 합치면 큰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 계열사 사이 협업을 주도하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자제품과 부품사업의 실적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을 책임지고 계열사 사이 사업 이관, 인사 이동 등을 조율해야 하는 일도 사업지원TF의 몫으로 남아있다.

    삼성전자는 다른 전자 계열사의 최대 고객사이자 '맏형'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열사들 사이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부품 거래, 연구개발 기술 공유 등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사업지원TF에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게 됐다.

    정현호는 사업지원TF가 검찰수사의 중심에 놓여 대응하는 상황에도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의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무역분쟁 등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지원TF 본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 평가

    ▲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이 2019년 6월12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마친 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선 시기에 맞춰 역할을 확대한 이재용 부회장 시대의 대표적 인사로 꼽힌다.

    삼성 비서실과 전략기획실, 미래전략실 등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조직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삼성 오너 일가의 최측근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박근혜 게이트 관련 재판에도 방청객으로 종종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경영진단팀장, 인사팀장 등 2개의 팀장을 역임한 유일한 인물이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후 8명의 사장급 임원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로 복귀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1일자로 삼성 미래전략실의 팀장을 대부분 교체하는 강도높은 세대교체 인사를 실시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승계를 준비하기 위한 변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는데 정현호는 이 때 처음으로 인사팀장에 올라 삼성그룹 전반의 인사를 담당했다. 51세에 미래전략실 팀장에 오른 것이 파격인사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건희 회장은 대규모 인사를 실시한 지 9일만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상에 올랐다.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 역할을 점차 확대하는 과정에서 정현호는 2014년 말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현호는 삼성전자에서도 주요 보직을 도맡으며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2007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해 무선사업부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할 때 정현호가 지원팀장으로 이동해 실무를 담당하며 갤럭시S 시리즈가 처음 시장에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

    이후 이건희 회장이 직접 전략사업으로 육성을 지시한 카메라사업을 총괄하는 디지털이미지사업부장으로 이동해 삼성전자 디지털카메라의 시장확대를 이끌었다. 삼성그룹이 그룹 차원의 대규모 조직쇄신과 구조조정이 필요할 때부터는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큰 그림을 구상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현호가 삼성전자에 복귀할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사장단인사를 발표하기 전부터 꾸준히 나왔다. 이재용 부회장의 친정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세대교체를 실시하며 핵심인사가 대거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 만큼 자연스럽게 정현호가 거명된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정현호가 이상훈 사장의 후임으로 경영지원실장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사업지원TF장으로 전자 계열사와 사업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맡게 됐다.

    하지만 사업지원TF가 사실상 오너 일가를 비호하던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의 구태를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의혹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를 계기로 힘을 얻고 있어 정현호의 실제 역할에도 의문이 커지고 있다.

    덕수상고 출신으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재연 대법관,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이 동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하버드 경영대 동문이다. 정현호는 1995년 하버드 경영대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 부회장은 2001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 사건사고

    ▲ 정현호 사장이 2019년 6월12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마친 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사업지원TF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증거자료 인멸 주도 의혹
    삼성전자 사업지원TF는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를 앞두고 회계자료 및 이재용 부회장과 관련된 자료 등을 삭제하는 그룹 차원 작업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2019년 6월11일 정현호를 소환해 사업지원TF의 증거자료 삭제를 주도한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벌였다.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소속 김모 부사장, 백모 상무 등 삼성전자 임원 5명을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구속된 삼성전자 임원들이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자 2018년 5월5일 회의를 열고 증거자료 삭제방안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TF 임원들은 회의가 열린 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로 이동해 임직원 PC와 휴대전화에서 '이재용', 'JY', '부회장' 민감한 단어가 포함된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했고 회사 공용서버도 숨기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의 PC와 휴대전화도 자료 삭제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승계와 관련있기 때문에 사업지원TF 임직원이 그룹 차원의 자료삭제 작업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 지분을 대량으로 확보할 때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가치를 부풀려 이재용 부회장에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분식회계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사업지원TF가 이런 작업을 주도했다면 설립 목적 자체가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사업지원TF가 전자계열사의 시너지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비전자 계열사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결국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과 같이 계열사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오너일가의 이익을 위한 조직으로 남아있다는 의혹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사업지원TF 수장인 정현호를 겨냥해 추가 소환조사 등을 검토하는 한편 이재용 부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복귀’와 비판적 시선
    정현호는 2017년 2월 삼성 미래전략실 팀장급 임원들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기소에 책임을 지고 일제히 퇴사를 발표할 때 발걸음을 같이했다. 삼성 미래전략실도 같은 날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삼성 미래전략실이 비공식조직으로 오너 일가의 지배력 유지를 돕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정치권과 여론에서 계속 이어져온 것도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이런 배경에서 정현호와 같은 미래전략실 대표 임원이자 오너 일가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 삼성전자에 핵심역할을 맡으며 복귀하는 것은 일각에서 눈총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블룸버그 등 외국언론들은 삼성전자가 사장단과 대표이사를 대거 교체해는 인적쇄신을 실시하면서도 오너 일가의 지배력은 오히려 더 높아지는 변화를 추진했다는 비판도 내놓았다. 오너 일가의 역할을 대체할 만한 전문경영인이 여전히 없는 만큼 이재용 부회장의 복귀를 위한 준비가 진행중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정현호 개인으로 보면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퇴진한 뒤 삼성전자에 화려하게 복귀해 어느 정도 실세 역할을 맡게 된 것인 만큼 삼성전자의 인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에서 사업지원TF의 개입 의혹이 불거진 것도 이런 배경에서 더 힘을 얻을 수밖에 없던 것으로 분석된다.

    ◆ 경력

    ▲ 삼성전자 2010년 임원인사에서 공개된 정현호 사장 사진.

    1983년 삼성전자 국제금융과에 입사했다.

    1988년부터 삼성 미래전략실의 전신인 삼성비서실 재무팀에서 일했다.

    2000년 삼성전자 IR그룹장에 경영관리를 책임졌다.

    2003년 삼성 미래전략실의 전신인 전략기획실로 이동하며 상무로 승진했다.

    2007년 전무로 승진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을 맡았다.

    2010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전자 카메라와 캠코더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이미지사업부장으로 이동했다.

    2011년 삼성 미래전략실로 옮기며 경영진단팀장을 맡았다.

    2014년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팀장에 오른 뒤 연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2월 삼성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며 퇴사한 뒤 12월 삼성전자 사장단인사에서 사업지원T/F장으로 복귀했다.

    ◆ 학력

    1978년 덕수산업정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MBA)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어록

    “문제없이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중이다.” (2016/11/02,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박근혜 게이트 사태가 불거진 뒤 삼성그룹 채용에 영향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올해 채용규모는) 검토 중이다. (채용규모가 15%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은) 절대 아니다.” (2016/03/09,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삼성그룹의 채용규모 감소설에 관련한 질문을 받자)

    “계열사별로 경영 여건과 상황에 따라 채용계획을 수립하겠다.” (2015/01/28,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삼성그룹의 채용계획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며)

    “삼성전자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디자인과 기능, 성능을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올해에도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2011/01/12, 전자전시회 CES2011에서 삼성전자 카메라 신제품을 선보이며)
  • ◆ 경영활동

    △전자 계열사 시너지 주도
    정현호는 사업지원TF를 통해 삼성 미래전략실의 갑작스런 해체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던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를 다잡는 데 집중했다.

    삼성그룹 최대 계열사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는 2017년 2월 박근혜 게이트 여파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과 동시에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뒤 큰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전자계열사의 인사와 사업전략 수립, 투자 등을 총괄하던 미래전략실의 기능을 대체할 조직이 없어 급하게 독자 경영체제를 갖춰야만 했기 때문이다.

    같은 해 11월 신설된 사업지원TF는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으로 전자 계열사의 시너지 추진을 주요 역할로 앞세웠다.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전자계열사가 모두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사업적으로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만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조직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다.

    정현호는 사업지원TF 수장에 올라 삼성 미래전략실의 일부 기능을 사업지원TF가 물려받아 전자 계열사의 사업에 최대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힘썼다. 인사방침이나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도 사업지원TF에서 방침이 정해진 뒤 삼성전자와 계열사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정현호 삼성미래전략실 사장이 2015년 12월2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실용주의’ 일등공신
    정현호는 2014년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승계를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보폭을 넓힐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팀장에 올랐다. 삼성그룹 모든 계열사의 인사를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로 큰 책임을 안게 된 것이다.

    삼성그룹이 비주력사업을 매각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둔 상황이라 정현호가 이를 주도하고 조율하는 실무를 대부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삼성그룹은 방산과 화학사업 등을 매각하고 계열사 전반이 비주력사업 매각에 나서도록 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런 기조는 2016년까지 계속 이어졌다.

    삼성그룹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뒤 이어진 만큼 ‘실용주의’ 기조를 중심으로 삼성그룹에 이재용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 후계자로 인정받는 발판을 구축하는 데 정현호가 일등공신 역할을 한 셈이다.

    삼성그룹의 인사조직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시스템의 삼성’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삼성전자 ‘디지털카메라 일류화’ 수포로 돌아가
    정현호는 2010년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 카메라의 ‘일류화’를 주문하며 특별히 육성에 신경을 쏟은 디지털이미지사업부 수장에 올라 카메라와 캠코더사업을 총괄했다.

    당시 삼성전자가 계열사였던 삼성디지털이미징을 흡수합병해 사업부로 편입한지 1년도 되지 않았던 시점인 만큼 사업을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정현호는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후임으로 디지털이미지사업부장에 올랐는데 당시 이건희 회장이 특별히 신임하던 핵심경영진을 잇따라 앉히며 특별히 카메라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당시에도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로 사업전망이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던 카메라사업을 두고 ‘다른 회사는 포기해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내세우며 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정현호 체제에서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는 미러리스카메라 NX시리즈 등 신제품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소니 등 선두업체를 넘기 위해 물량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결국 삼성전자의 디지털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 향상에 따른 ‘대세’를 거스르지 못했고 실적에 의미있게 기여하지 못하다 점차 축소됐다. 2014년 조직개편에서 무선사업부 안에 축소되는 구조조정을 한차례 겪은 뒤 2016년부터 사업은 사실상 중단됐다.

  • ◆ 비전과 과제

    정현호는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삼성전자와 사업지원TF 조직을 바로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세계 IT업황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가 스마트폰 부품사업에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력상품인 메모리반도체업황 회복이 더욱 늦어지고 있는 데다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 패널 등 부품도 주로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생산 감축에 따라 수요가 급감하며 악영향을 받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사업에 위기가 갈수록 커지면서 전자계열사 사이 협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는 자동차 전장부품과 같은 새 성장동력을 키워 스마트폰 관련된 사업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와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삼성전기는 자동차용 적층세라믹콘덴서와 카메라모듈,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등 전장부품 분야 핵심사업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런 산업 분야에서 계열사들이 힘을 합치면 큰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 계열사 사이 협업을 주도하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자제품과 부품사업의 실적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을 책임지고 계열사 사이 사업 이관, 인사 이동 등을 조율해야 하는 일도 사업지원TF의 몫으로 남아있다.

    삼성전자는 다른 전자 계열사의 최대 고객사이자 '맏형'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열사들 사이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부품 거래, 연구개발 기술 공유 등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사업지원TF에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게 됐다.

    정현호는 사업지원TF가 검찰수사의 중심에 놓여 대응하는 상황에도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의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무역분쟁 등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지원TF 본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 ◆ 평가

    ▲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이 2019년 6월12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마친 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선 시기에 맞춰 역할을 확대한 이재용 부회장 시대의 대표적 인사로 꼽힌다.

    삼성 비서실과 전략기획실, 미래전략실 등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조직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삼성 오너 일가의 최측근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박근혜 게이트 관련 재판에도 방청객으로 종종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경영진단팀장, 인사팀장 등 2개의 팀장을 역임한 유일한 인물이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후 8명의 사장급 임원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로 복귀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1일자로 삼성 미래전략실의 팀장을 대부분 교체하는 강도높은 세대교체 인사를 실시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승계를 준비하기 위한 변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는데 정현호는 이 때 처음으로 인사팀장에 올라 삼성그룹 전반의 인사를 담당했다. 51세에 미래전략실 팀장에 오른 것이 파격인사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건희 회장은 대규모 인사를 실시한 지 9일만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상에 올랐다.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 역할을 점차 확대하는 과정에서 정현호는 2014년 말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현호는 삼성전자에서도 주요 보직을 도맡으며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2007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해 무선사업부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할 때 정현호가 지원팀장으로 이동해 실무를 담당하며 갤럭시S 시리즈가 처음 시장에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

    이후 이건희 회장이 직접 전략사업으로 육성을 지시한 카메라사업을 총괄하는 디지털이미지사업부장으로 이동해 삼성전자 디지털카메라의 시장확대를 이끌었다. 삼성그룹이 그룹 차원의 대규모 조직쇄신과 구조조정이 필요할 때부터는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큰 그림을 구상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현호가 삼성전자에 복귀할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사장단인사를 발표하기 전부터 꾸준히 나왔다. 이재용 부회장의 친정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세대교체를 실시하며 핵심인사가 대거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 만큼 자연스럽게 정현호가 거명된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정현호가 이상훈 사장의 후임으로 경영지원실장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사업지원TF장으로 전자 계열사와 사업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맡게 됐다.

    하지만 사업지원TF가 사실상 오너 일가를 비호하던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의 구태를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의혹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를 계기로 힘을 얻고 있어 정현호의 실제 역할에도 의문이 커지고 있다.

    덕수상고 출신으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재연 대법관,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이 동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하버드 경영대 동문이다. 정현호는 1995년 하버드 경영대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 부회장은 2001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 사건사고

    ▲ 정현호 사장이 2019년 6월12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마친 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사업지원TF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증거자료 인멸 주도 의혹
    삼성전자 사업지원TF는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를 앞두고 회계자료 및 이재용 부회장과 관련된 자료 등을 삭제하는 그룹 차원 작업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2019년 6월11일 정현호를 소환해 사업지원TF의 증거자료 삭제를 주도한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벌였다.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소속 김모 부사장, 백모 상무 등 삼성전자 임원 5명을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구속된 삼성전자 임원들이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자 2018년 5월5일 회의를 열고 증거자료 삭제방안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TF 임원들은 회의가 열린 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로 이동해 임직원 PC와 휴대전화에서 '이재용', 'JY', '부회장' 민감한 단어가 포함된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했고 회사 공용서버도 숨기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의 PC와 휴대전화도 자료 삭제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승계와 관련있기 때문에 사업지원TF 임직원이 그룹 차원의 자료삭제 작업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 지분을 대량으로 확보할 때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가치를 부풀려 이재용 부회장에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분식회계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사업지원TF가 이런 작업을 주도했다면 설립 목적 자체가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사업지원TF가 전자계열사의 시너지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비전자 계열사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결국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과 같이 계열사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오너일가의 이익을 위한 조직으로 남아있다는 의혹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사업지원TF 수장인 정현호를 겨냥해 추가 소환조사 등을 검토하는 한편 이재용 부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복귀’와 비판적 시선
    정현호는 2017년 2월 삼성 미래전략실 팀장급 임원들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기소에 책임을 지고 일제히 퇴사를 발표할 때 발걸음을 같이했다. 삼성 미래전략실도 같은 날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삼성 미래전략실이 비공식조직으로 오너 일가의 지배력 유지를 돕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정치권과 여론에서 계속 이어져온 것도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이런 배경에서 정현호와 같은 미래전략실 대표 임원이자 오너 일가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 삼성전자에 핵심역할을 맡으며 복귀하는 것은 일각에서 눈총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블룸버그 등 외국언론들은 삼성전자가 사장단과 대표이사를 대거 교체해는 인적쇄신을 실시하면서도 오너 일가의 지배력은 오히려 더 높아지는 변화를 추진했다는 비판도 내놓았다. 오너 일가의 역할을 대체할 만한 전문경영인이 여전히 없는 만큼 이재용 부회장의 복귀를 위한 준비가 진행중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정현호 개인으로 보면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퇴진한 뒤 삼성전자에 화려하게 복귀해 어느 정도 실세 역할을 맡게 된 것인 만큼 삼성전자의 인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에서 사업지원TF의 개입 의혹이 불거진 것도 이런 배경에서 더 힘을 얻을 수밖에 없던 것으로 분석된다.

  • ◆ 경력

    ▲ 삼성전자 2010년 임원인사에서 공개된 정현호 사장 사진.

    1983년 삼성전자 국제금융과에 입사했다.

    1988년부터 삼성 미래전략실의 전신인 삼성비서실 재무팀에서 일했다.

    2000년 삼성전자 IR그룹장에 경영관리를 책임졌다.

    2003년 삼성 미래전략실의 전신인 전략기획실로 이동하며 상무로 승진했다.

    2007년 전무로 승진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을 맡았다.

    2010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전자 카메라와 캠코더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이미지사업부장으로 이동했다.

    2011년 삼성 미래전략실로 옮기며 경영진단팀장을 맡았다.

    2014년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팀장에 오른 뒤 연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2월 삼성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며 퇴사한 뒤 12월 삼성전자 사장단인사에서 사업지원T/F장으로 복귀했다.

    ◆ 학력

    1978년 덕수산업정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MBA)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 어록

    “문제없이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중이다.” (2016/11/02,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박근혜 게이트 사태가 불거진 뒤 삼성그룹 채용에 영향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올해 채용규모는) 검토 중이다. (채용규모가 15%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은) 절대 아니다.” (2016/03/09,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삼성그룹의 채용규모 감소설에 관련한 질문을 받자)

    “계열사별로 경영 여건과 상황에 따라 채용계획을 수립하겠다.” (2015/01/28,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삼성그룹의 채용계획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며)

    “삼성전자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디자인과 기능, 성능을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올해에도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2011/01/12, 전자전시회 CES2011에서 삼성전자 카메라 신제품을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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