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00만 원 공방 치열, 가상화폐 대체로 오름세

▲ 17일 오전 7시3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86종의 가상화폐 가운데 54종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7시3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86종의 가상화폐 가운데 54종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26종은 내렸고 6종은 24시간 전과 시세가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80만7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72%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78% 오른 32만1300원에,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4.28% 상승한 511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51만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39% 올랐다.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이오스 3.91%, 비트코인에스브이 0.24%, 스텔라루멘 0.61%, 에이다 3.25%, 트론 0.52%, 모네로 2.35%, 이더리움클래식 2.54%, 넴 1.96%, 제트캐시 0.78% 등이다.

반면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6만22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03% 내렸다. 

체인링크(-5.92%), 제로엑스(-3.54%), 버지(-0.39%), 지엑스체인(-2.95%), 하이퍼캐시(-3.38%) 등도 24시간 전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