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시설보호 대상자들의 자립을 돕는다.

한화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13일 서울시 중구 사회연대은행 건물에서 '나는 비상한다 내 꿈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비상(飛上)금‘사업 약정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시설보호 대상자 자립 도와

▲ 최규석 한화생명 사회공헌파트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영재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금융멘토들이 13일 서울시 중구 사회연대은행 건물에서 약정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비상금은 한화생명이 시설보호 대상자들의 생애주기에 맞춰 생활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생명은 5월21일까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보육원을 자립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비상금 신청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최종 13명을 선발했고 선발인원에게 10개월 동안 매달 35만 원씩 모두 350만 원을 청년비상금으로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2018년에 선발된 청년비상금 1기 청년들에게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을 맡기고 1기 멘토들에게도 미래지원금 10만 원을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청년비상금 선발인원은 4명의 금융멘토에게 1:1 금융설계와 재무금융을 배우고 진로상담도 받을 수 있다.

최규석 한화생명 사회공헌파트장은 "청년비상금사업은 보육원 퇴소 청년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해 인생설계와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며 "청년들이 청년비상금사업으로 올바른 가치관과 꿈을 지닌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