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CEO에 후세인 알 카타니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에쓰오일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후세인 알 카타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새 CEO에 후세인 알 카타니, 석유화학에서 30년 경력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알 카타니 CEO는 13일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한다.

알 카타니 CEO는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사우디아람코에서 29년 동안 근무하며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분야에서 일했다.

2016년부터는 사우디아람코의 자회사인 사우디아람코쉘 정유회사(SASREF)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알 카타니 CEO는 30년 가까이 석유화학 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기 때문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매우 풍부하다”면서 “석유화학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에쓰오일의 전략적 성장과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낼 탁월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