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임직원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 사장이(앞줄 왼쪽 3번째) 임직원과 함께 12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보호 행사에 참여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 운동에 힘을 보탰다.

롯데건설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하 사장이 12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하 사장은 “롯데건설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인증 상품 구매를 약 2016년 약 350억 원에서 2018년 약 590억 원까지 확대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함께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잔,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천 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으로 쓰인다.

하 사장은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추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금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