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미세먼지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적금 상품을 10만 계좌 넘게 판매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상품에 미세먼지 해결을 접목한 친환경 특화상품 ‘KB맑은하늘적금’이 출시 11주 만에 가입 계좌 10만 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친환경 특화상품 'KB맑은하늘적금' 10만 계좌 달성

▲ KB국민은행은 금융상품에 미세먼지 해결을 접목한 친환경 특화상품 ‘KB맑은하늘적금’이 출시 11주 만에 가입 좌수 10만 좌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KB맑은하늘적금은 가입 고객이 종이통장 발행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등 ‘맑은 하늘을 위한 4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최고 1%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대중교통과 자전거 상해보험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KB국민은행은 KB맑은하늘적금을 출시할 때 한 계좌마다 1천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적립금이 1억 원을 달성하면 서울에 ‘도시 숲’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기부 공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환경재단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고 9월 서울 노을공원에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려 출시된 상품”이며 “앞으로 진행할 맑은 하늘 숲 만들기 캠페인에도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