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주가연계증권(ELS)를 비롯한 9개 파생상품을 판매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약 1100억 원 규모의 '초저낙인 주가연계증권' 등 파생상품 9개를 14일 오후 1시30분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주가연계증권 포함 파생상품 9개 판매 시작

▲ 미래에셋대우 기업로고.

  
이번에 판매하는 주가연계증권은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과 비교해 90%(6개월 기준, 12개월 기준, 18개월 기준),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연 10% 수익을 제공한다.

다만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만기 평가할 때 75% 미만인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있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