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대부분 내림세, 비트코인은 960만 원대 공방전

▲ 9일 오전 11시1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5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31종의 시세는 올랐고 4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1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5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31종의 시세는 올랐고 4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68만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0.14%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5% 내린 29만77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96% 하락한 498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48만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4.47% 하락했고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7735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43%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에스브이(-4.12%), 스텔라루멘(-0.59%), 트론(–2.82%), 모네로(–0.56%), 대시(–2.03%), 제트캐시(–2.62%), 비트코인골드(–4.83%), 베이직어텐션토큰(–1.61%), 체인링크(-1.68%) 등이다.

반면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4만410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1.33% 상승했다.  

에이다 0.84%, 이더리움클래식 0.19%, 비체인 0.2%, 웨이브 1.94%, 어거 1.08%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넴, 이더제로 등은 24시간 전과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