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이 콘텐츠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을 활용할 방안을 다양하게 고려하고 있다. 

CJENM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매각 추진설을 놓고 7일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도 “글로벌시장에서 드라마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의 활용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급등, CJENM "보유지분 활용방안 여럿 검토"

▲ CJENM 로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앞서 2018년 8월부터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CJENM에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매각설과 관련된 답변을 공시할 것을 요청했다.

7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6%(3900원) 상승한 7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ENM 주가는 0.16%(300원) 오른 18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