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대체로 내림세, 비트코인 930만 원대로 밀려

▲ 7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60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9종의 시세는 올랐고 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60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9종의 시세는 올랐고 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38만8천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1.49%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2.67% 내린 29만5100원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25% 하락한 47만33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7585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4.47%, 비트코인에스브이는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22만81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11.99%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트론 –2.80%, 에이다 –0.84%, 모네로 –0.67%, 대시 –1.28%, 이더리움클래식 –5.82%, 넴 –4.70%, 제트캐시 –2.93%, 비트코인골드 –5.38%, 비체인 –2.32% 등이다.

반면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43% 오른 505원에,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3.84% 상승한 13만22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밖에 체인링크(8.53%), 질리카(2.62%)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스텔라루멘, 엔진코인, 쎄타토큰 등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각각 거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