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남 여수에 아이들 위한 친환경 놀이터 7호점 열어

▲ 5일 롯데그룹의 'mom편한 놀이터' 7호점 오픈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지주> 

롯데그룹이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놀이터를 7번째로 만들었다.

롯데지주는 5일 여수시 돌산읍에 'mom편한 놀이터' 7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mom편한'은 롯데그룹이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2013년 론칭한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연 이후 지금까지 여섯 개의 놀이터를 완성했다.

여수에 문을 연 'mom편한 놀이터' 7호점은 놀이기능 뿐 아니라 이벤트를 열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이 함께 구성됐다. 롯데그룹은 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놀이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가족 나들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이용주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성엽 사장은 "mom편한 놀이터를 여수에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편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mom편한 놀이터를 꾸준히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mom편한' 브랜드의 프로그램으로 전방 군부대의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워킹맘(일하는 엄마)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방과 이후 아동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mom편한 꿈다락'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