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아시아나항공 사외이사에서 사퇴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최고위원이 아시아나항공 사외이사에서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이형석 사외이사 중도사퇴, 현 민주당 최고위원

▲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 최고위원은 2018년 3월30일 아시아나항공 사외이사에 선임됐으며 임기 만료일은 2021년 3월29일이다.

이 최고위원의 중도퇴임으로 아시아나항공 사외이사는 2명으로 줄었다. 퇴임 후 사외이사비율은 50%다. 

아시아나항공은 공시에서 “이번 공시 이후 처음으로 소집되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추가 선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도 별도로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단기차입금이 2263억 원 늘어난다고 4일 공시했다. 차입목적은 운영자금이며 차입형태는 한도여신(Credit Line)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공시를 통해 “이번 차입은 수출입은행의 한도여신 제공 관련 계약체결의 건”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