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해 TV드라마로 발넓혀

▲ '조선생존기' 포스터.

롯데컬처웍스가 TV드라마사업을 시작했다. 

롯데컬처웍스가 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으로 TV드라마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조선생존기는 롯데컬처웍스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공동제작해 만든 드라마다. 

조선생존기는 6월8일 TV조선에서 첫 방송을 한다. 전직 양궁선수가 시대를 거슬러 조선에 떨어지게 되고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담은 시공간 초월의 판타지 활극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부터 TV드라마사업에 진출했다. TV드라마사업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공동투자, 제휴, 제작사 지분투자,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염두에 두고 드라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조선생존기 제작을 통해 롯데컬처웍스는 영화, 공연 등 콘텐츠사업에 이어 드라마 제작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