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KB증권 여의도 영업부에서 열린 'KB able 발행어음' 출시기념행사에서 이종구 고객(가운데)과 박정림 KB증권 사장(오른쪽), 김성현 KB증권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은 3일 판매를 시작한 KB able 발행어음이 판매개시 당일 5천 억 원 판매돼 완판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판매에 앞서 1회차에 원화 5천억 원의 발행어음을 발행하기로 했는데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조기에 판매를 마쳤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호응을 통해 발행어음이 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이른 시일 안에 2회차 발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올해 2조 원 규모의 발행어음을 발행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운용자산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추가 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