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운영하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스티비 어워드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롯데월드는 서울스카이가 5월31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시상식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혁신 평가받아 싱가포르에서 수상

▲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서울스카이가 수상한 부문은 마케팅부문 브랜드 개발혁신 금상(2018 서울스카이 홍보영상)과 신제품부문 미디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혁신 은상(서울스카이 미디어 콘텐츠) 등이다.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 국가, 기업, 공공기관들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올해는 16개 나라에서 900편 이상의 작품들이 참가했다. 

서울스카이에 따르면 서울스카이 홍보영상은 입장부터 퇴장까지 전망대 내·외부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미디어 콘텐츠는 공간을 차별화된 요소로 연출한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모디 인도 총리, 덴마크 왕세자, 벨기에 공주, 에스토니아 대통령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