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직원들끼리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성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우수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주변의 멋진 동료를 칭찬 및 격려하는 문화를 장려해 건강하고 따뜻한 선순환구조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영진 경영철학 하나로 사내 '성공 프로젝트' 운영

▲ 신한카드 기업로고.


‘칭찬 배송’이 ‘성공 프로젝트’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을 칭찬하는 사연을 공모 및 선정해 칭찬을 받을 주인공에게 맞는 맞춤형 ‘럭키박스’ 선물세트를 배송하는 사내 이벤트다. 

선물세트에 주인공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넣어 ‘칭찬 스토리’가 반영된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사내방송 ‘Channel D(채널 디)’를 통해 방영한다.

채널 디는 직원들끼리 상호격려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소통채널이다.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 10분 동안 운영되는 사내방송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지식,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임직원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꾸려 '워라밸'(직장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하나로 신한카드가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사례는 디지털정보 디스플레이(DID)다.

월별 우수실적 지점, 분기별 새로운 가치창출에 공헌한 MVP(Most Valuable Project) 수상 조직 등을 사내 각층에 있는 디지털정보 디스플레이에 게시해 성공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성공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창의(Creative), 혁신적 변화(Change), 막힘 없는 소통(Communication), 끊임없는 학습(Study)을 기반으로 고객과 직원 만족을 실현하겠다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3CS’ 경영철학의 일환이라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이 밖에 신한카드는 ‘성공 프로젝트’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지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주 모바일로 제공되는 도서 요약서비스 ‘Book Morning(북모닝)’, 온라인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진’한 Talk”, 솔직하고 자발적 제안을 할 수 있는 ‘대자보’ 등 다양한 소통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성공 프로젝트’ 제 2탄, 제 3탄 를 통해 성공 학습의 전사적 공유와 열린 격려문화 활성화 등 얻을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며 “‘3CS’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