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진(Jean)2’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KT는 4일부터 갤럭시진2를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KT, 삼성전자 25만 원대 스마트폰 '갤럭시진2' 단독 출시

▲ KT의 모델들이 4일부터 출시하는 '갤럭시진2'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T >


갤럭시진2는 2018년 6월 KT가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진의 후속모델이다.

출고가는 25만3천 원이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진2는 5.8인치 풀스크린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한 전면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후면에 1300만,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KT는 공식 온라인몰인 KT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용 마블 무선 공기청정기, 삼성전자 정품 보조 배터리, 카카오 캐릭터 충전독,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등 사은품 4가지 가운데 1개를 증정한다.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쿠폰도 제공한다.

KT샵에서 가입한 고객은 주문 뒤 가까운 KT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바로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의 가족결합혜택이나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요금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도 있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 무선단말사업담당 상무는 "KT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진2를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데이터ON 요금제, 제휴카드 할인 등 KT만의 특별한 혜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