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이 웰스파고의 은퇴자산 운용 노하우를 반영한 생애주기펀드를 선보였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3일 웰스파고와 손잡고 ‘NH아문디 하나로 생애주기펀드(TD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 생애주기펀드 내놔, 박규희 "후발주자로 차별화"

▲ NH아문디자산운용은 3일 웰스파고와 손잡고 ‘NH아문디 하나로 생애주기펀드(TD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생애주기펀드(TDF)는 가입자의 은퇴시점을 고려해 자산배분 곡선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과 및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다. 

웰스파고는 1994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생애주기펀드를 출시했다. 

웰스파고가 25년 동안 은퇴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NH아문디 하나로 생애주기펀드(TDF) 운용에 적용했다.  

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후발주자로 차별화된 상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웰스파고와 함께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1년가량 상품개발에 전념했다”며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퇴직연금시장을 대표할 상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디어드리 플러드(Deirdre Flood) 웰스파고 자산운용 해외세일즈 총괄은 “NH아문디자산운용과 혁신적 파트너십을 통해 웰스파고가 보유한 오랜 은퇴자산 운용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투자자가 목표로 하는 은퇴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H아문디 하나로 생애주기펀드(TDF)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