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국내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분할해 새 회사를 설립한다.

CJ제일제당은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을 열어 국내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새 회사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부문 분할해 'CJ생물자원' 설립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CJ제일제당은 올해 4월15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내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독립법인체제로 운영하는 안을 의결했다.

신설되는 법인명은 'CJ생물자원'이며 7월1일 100% 자회사로 물적 분할된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신영수 CJ제일제당 생물자원본부장이 각자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