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주가가 올랐다.

주요 제품들의 원재료값이 낮아져 2019년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세아베스틸 주가 올라, 원재료 가격 떨어져 2분기부터 실적 좋아져

▲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24일 세아베스틸 주가는 전날보다 3.9%(700원) 상승한 1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주력제품 특수강은 원재료 바나듐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실적도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파악했다.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도 2분기 들어 주력제품 스테인리스봉강의 원재료인 니켈 가격이 낮게 유지되고 있어 세아베스틸의 실적 개선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