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선플재단과 인터넷 선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24일 선플재단과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선플재단과 손잡고 인터넷 선진문화 확산 노력

▲ KT는 24일 선플재단과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KT >


KT와 선플재단은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KT 임직원의 선플운동 참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정보문화의 달 6월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 의식 개선 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하고 다가올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시즌에 KT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을 ‘KT그룹 임직원 패밀리 봉사활동’에 참가하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선플재단은 200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악플과 혐오스런 표현을 온라인에서 추방하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5월 현재 국내외 학교, 단체, 기업 등 약 7천 개의 기관이 선플운동에 참여하고 있고 지금까지 약 70만 명이 760만 개의 선플을 달았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KT는 국민기업으로 기본적 통신인프라를 제공해오고 있는 만큼 건전하고 선진적 인터넷문화 조성을 놓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가치관이 성립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터넷 윤리의식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기에 선플재단과 협업해 청소년 인터넷문화 개선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