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저온에서 짜내 고소함을 더한 참기름 신제품을 내놓았다.

CJ제일제당은 저온압착 참기름인 ‘백설 참진한 참기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저온압착해 고소함 더한 '백설 참진한 참기름' 내놔

▲ CJ제일제당의 '백설 참진한 참기름'.


CJ제일제당에서 7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백설 참진한 참기름은 볶은 참깨를 저온압착하는 방식으로 참깨 본연의 고소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300ml와 430ml 가격은 각각 6800원, 9800원이다.

참기름은 어떤 원료로 어떻게 압착하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백설 참진한 참기름은 깐깐하게 고른 참깨를 가장 맛있는 온도에서 볶은 뒤 저온에서 짜내 참기름 특유의 쓴 맛, 탄 맛은 줄이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CJ제일제당은 14일 신제품 론칭행사로 ‘참믈리에(참기름+소믈리에) 미식회’를 연남방앗간에서 열기도 했다.

장용호 CJ제일제당 식용유마케팅담당 과장은 “볶은 참깨를 저온압착한 참진한 참기름은 쓴 맛은 줄이고 참깨 본연의 고소함을 그대로 담았다”며 “전통 한식뿐 아니라 샐러드, 파스타 등 참기름의 요리 활용법을 다양화해 세계인들이 부담없이 참기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