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서울대 연구원과 손잡고 빅데이터 인재 양성

▲ 이상국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22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에서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서울대학교 연구원과 협력해 빅데이터 인력을 양성한다.

기업은행은 2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캡스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프로젝트는 최신 데이터 분석기법을 기존 지식에 접목할 수 있는 융합형 데이터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의 분석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고객의 경험 관리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관련 실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 파악 등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