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자동차 대출채무를 면제해주는 보험을 처음으로 내놨다.

메리츠화재는 ‘KEB하나은행 1Q오토론’으로 새 차를 구매한 지 1년 이내에 교통사고가 나면 대출잔액의 일부를 면제해주는 보장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리츠화재, 자동차 대출채무 면제해주는 보험상품 내놔

▲ 메리츠화재는 ‘KEB하나은행 1Q오토론’으로 새 차를 구매한 뒤 1년 이내 교통사고가 나면 대출잔액의 일부를 면제해주는 보장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자동차 대 자동차 교통사고가 나면 50일이 지나기 전 대출상환 면제를 신청해 대출잔액의 90%를 면제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고객들은 자동차보험을 통한 피해보상뿐 아니라 대출채무 면제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금융회사와 계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적용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