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 개편방안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해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해명자료에서 “주택용 등 전기요금 개편방안은 어떠한 내용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산업부 “전기요금 개편방안 놓고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일 서울경제, 한국경제, 머니투데이 등 언론매체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등 앞으로 전기요금 개편방향과 내용을 보도했다.

서울경제는 산업부의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TF)에서 누진제 여름 완화제도 정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산업부와 한국전력은 3단계로 구성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1.5단계로 완화하거나 아예 폐지하는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머니투데이는 산업부가 누진제 1단계와 2단계 사용구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개편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업부는 보도 내용을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