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5월 자산운용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 43곳을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운용사 5월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

▲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은 브랜드 평판 순위는 KB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월18일부터 5월19일까지 나타난 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1639만8219개를 분석해 소비자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 등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사 브랜드 평판지수를 집계했다.

브랜드 평판지수가 높을수록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165만8942로 집계됐다. 4월과 비교해 39.9% 올랐다.

KB자산운용은 브랜드 평판지수 118만4820으로 2위에 올랐다. 4월 5위에서 2위로 3계단 올랐다.

3위인 현대자산운용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104만8982로 파악됐다. 4월보다 143.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관계자는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얻은 지표”라며 “브랜드 평판 분석으로 브랜드와 관련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