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국내 부품협력사 32곳이 GM 본사가 선정한 우수 협력사로 뽑혔다.

19일 한국GM에 따르면 GM은 17일 미국 워렌 미시간에서 전 세계 15개국 협력사 128개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해 ‘2018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열었다.
 
한국GM 협력사 32곳, GM의 글로벌 우수협력사로 뽑혀

▲ GM '2018 올해의 협력사' 트로피. <한국GM>


국내 부품 협력사 32개가 선정돼 한국은 11년 연속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상회사를 배출하게 됐다.

조니 살다나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 사장은 “한국 협력사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GM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한국 협력사들의 혁신적 기술과 탁월한 품질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한국GM 협력사들이 11년 연속 GM의 세계 최고 수준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국내 협력사의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협력사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