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및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m³)’ 또는 ‘보통(31~80㎍/m³)’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과 휴일 전국 흐리고 곳에 따라 비, 수도권은 더워

▲ 전국에 비가 예보된 4월25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8일 아침 전국의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겠고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의 낮 기온은 3~6도 높겠다”며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비가 오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17일 예보했다.

18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8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8~26도, 춘천 16~28도, 강릉 19~25도, 대전 17~21도, 광주 16~23도, 대구 17~21도, 부산 18~21도, 제주 18~24도 등이다.

휴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경상도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7~26도, 춘천 15~26도, 강릉 16~22도, 대전 17~24도, 광주 17~25도, 대구 16~23도, 부산 17~22도, 제주 20~24도 등이다.

18일과 19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mm, 전남과 경상도 20~60mm, 충청도와 전북 10~40mm, 서울 경기 강원도 5~10mm 이다.

제주도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경기동부 강원남부 충청내륙 경북내륙은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 매우 건조하다. 산불 등 화재예방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