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취약계층을 상대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웅진코웨이는 16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 환경부와 손잡고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지원

▲ 웅진코웨이, 환경부 관계자를 비롯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참가업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실내 공기질 개선에 필요한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필터 교체 등의 관리서비스도 2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취약계층의 실내주거환경을 진단한 뒤 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웅진코웨이를 비롯한 관련 기업의 물품을 제공해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인사지원실장은 "웅진코웨이는 주거·생활환경에 따른 공기질 빅데이터를 연구 분석하는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4월 춘천시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정수기 지원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해 지역주민들에게 정수기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