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주가가 크게 뛰었다.

2019년 1분기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의 2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두자 투자심리가 쏠렸다.
 
세아제강 주가 급등, 1분기 깜짝실적에 매수 몰려

▲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16일 세아제강 주가는 전날보다 10.02%(6200원) 상승한 6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세아제강 주가는 6만4천 원으로 시작했는데 이미 전날 마감가격보다 3.39%(2100원) 높은 가격이었다. 거래량은 2만9836주로 전날 거래량보다 6배 많았다.

세아제강은 1분기 매출 3287억 원, 영업이익 253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35.3% 늘었고 시장 전망치보다 84.7% 높았다.

세아제강은 2018년 9월3일 옛 세아제강을 지주사 세아제강지주와 사업자회사 세아제강으로 인적분할해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지난해 1분기 실적이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