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QR코드를 활용해 고객들의 접근성과 직원들의 마케팅 편의성을 높인다.

IBK기업은행은 17일부터 직원들의 명함에 개인별 QR코드를 담은 ‘QR명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직원 명함에 'QR코드' 담아 모바일지점과 연계

▲ IBK기업은행 로고.


직원 개인별 QR코드는 IBK기업은행의 웹 기반 모바일 지점인 ‘IBK 큐브’와 연계된다.

고객이 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IBK큐브로 연결돼 통장, 체크카드, 인터넷뱅킹 등을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다.

IBK큐브는 전국의 639개 영업점을 연계해 영업점별 맞춤형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금융상품 가입은 물론 대출상품 안내, 외화환전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점과 멀리 있는 공단 소재 중소기업 직원, 일과 중에 사업장을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케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