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오시리아테마파크 착공식을 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오거돈 부산시장은 16일 동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지어질 테마파크 착공식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관한 서명을 진행했다.
허연수, 오거돈과 GS리테일의 오시리아테마파크 일자리 창출 협력

▲ 오시리아 테마파크 조감도.


주요 협약내용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류, 적극적 일자리 창출, 취업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GS리테일은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2016년 오시리아테마파크PFV(Project Financing Vehicle)를 설립했다. PFV는 부동산 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하는 명목회사다. 

GS리테일은 대표주관사로서 테마파크 조성에 관한 총괄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오시리아테마파크PFV는 사업금액 3780억 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의 50만765㎡ 부지에 관광단지를 짓는다.

오시리아테마파크는 명품 복합관광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쇼핑몰과 호텔, 루지(무동력 썰매)체험장 등이 마련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일자리 창출 협약식으로 더욱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